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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소식

‘제2의 도약’ 새만금, 장기임대용지 추가 확보로 기업 투자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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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05 10:41 조회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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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만금개발청 업무계획’ 마련… 8대 중점 과제 등 기본계획 재정비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2011년 수립된 기본계획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새만금이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을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로서 확실한 변화를 주도하고자 ‘2020년 새만금개발청 업무계획’을 마련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의 업무계획 마련은 2011년부터 추진된 새만금 기본계획상 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점검하고, 준비 중인 사업들을 검토하며 미래 새만금의 비전과 발전방향 재확립을 위해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한 미래전략 수립, 재생에너지 및 각종 신산업·관광 등의 특화산업 육성, 내부개발을 촉진시킬 기반시설·그린인프라 마련 등 8대 과제를 전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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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2011년부터 추진된 새만금 기본계획상 1단계 사업이 2020년에 마무리됨에 따라 ‘2020년 새만금개발청 업무계획’을 마련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 2020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8대 과제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 지역자원 연계 관광 거점화, 적시적소 개발부지 조성, 주요 기반시설 적기 구축, 그린인프라 조성 및 환경관리 강화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재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와 공항·항만·철도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변화된 투자여건을 반영한다. 또한, 현 기본계획상 민간부문에 의존하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기반시설의 재정사업 추진 등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민간자본의 진입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새만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세미나, 지역 내 의견수렴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 및 공청회 개최 등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 참여형 계획으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도 위한 ‘장기임대용지’ 추가 조성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진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장기임대용지 추가 조성에 나선다. 우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100만㎡ 장기임대용지 조성을 추진하고, 추후 100만㎡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기임대용지, 투자유치형 수상태양광 1.4GW 등 효과가 높은 인센티브를 기업의 투자유치의 마중물로 활용한다.

4차 산업 관련 기업, 대기업 등 앵커기업 유치와 매립·조성 등 개발사업과 연계해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에게 발전사업권을 제공하고, 제도적 측면에선 매립 관련 규제, 각종 부담금 등 완화를 추진한다.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선 규제프리존 관련 특구(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등)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및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과 함께 유수의 기업·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육성한다.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육상태양광은 올해 사업자 선정 및 착공에 힘쓸 계획이다. 새만금공사 0.2GW, 군산시 0.1GW 등 총 0.3GW 발전사업의 사업자 선정은 올해 완료하고, 2022년부터 발전을 개시한다. 군산시 0.1GW는 주민참여형 SPC를 통해 주민과 100% 발전수익을 공유한다. 세계 최대 규모인 2.1GW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수상태양광은 2020년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유치형으로 추진되는 1.4GW에 대해선 새만금 내부개발기업유치와 연계해 투자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상풍력의 경우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투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세계적 명성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소재부품기업, RE100에 참여하는 글로벌기업 등을 유치하고, 국책연구기관 및 민간 연구기관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인 새만금 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미래 신산업으로써 상용자율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본격화하고, 튜닝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응방안, 무인선 및 무인잠수정 테스트베드 조성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산학연계를 확대하고, 규제프리존 등을 활용해 전기·특수자동차, 상용차 및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규제개혁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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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 사업 현황도 [사진=새만금개발청]

스마트 수변도시 및 관광 거점 위한 개발부지 조성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재생에너지 비전선포 등 빨라진 개발 속도에 맞춰 적시적소에 차질 없이 용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개발을 촉진시킬 방안을 마련했다.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 및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통합개발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기업유치 상황에 발맞춰 적기 용지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약지반 해소 및 효율적 매립토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통한 사업성 개선으로 개발동력을 확보한다.

새만금의 생태·자연환경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시장을 창출 및 국내외 관광수요를 증대를 위해 올해 ‘새만금박물관’을 착공하고, 고군산군도의 절경을 활용한 해상케이블카와 신시야미지구의 복합관광시설 건립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개발부지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 및 대규모 물류교통망 등 핵심기반시설들을 적기에 구축하고, 각종 공급처리시설 등도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서도로는 올해 11월 준공 및 개통식을 추진하며, 수변도시와 세계잼버리대회 용지를 연결하는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을 위해 1분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신공항은 기본계획 수립, 신항만 부두 2선석(재정사업)은 기초조사 용역을 착수하며, 신항만 인입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옥구·장신배수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상·하수도, 폐기물·하수처리장 등 공급처리시설의 적기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은 “올해는 동서도로 개통, 스마트 수변도시와 재생에너지 선도사업 착공 등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새만금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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